올해 여름에 혼자 제주도 여행갔을 때, 우연히 만난 카페였는데 너무 느낌이 좋아서 소개한다. 마지막날 시간이 남아서 공항근처 용두암 해안도로를 걷고 있는데 너무 더워서 커피 먹을곳을 찾다가 발견한곳. 위치는 용담체육공원 맞은편에 위치했는데, 신상 카페였던것 같았다. 너무 깨끗하고 깔끔 그자체! 카페 앞으로 드넓은 제주 바다가 펼쳐지고 근처가 공항인지라 출발하고 도착하는 비행기를 몇분마다 관찰할 수 있어서 비행기 덕후인 나에겐 정말 좋았던곳. 특히 앞에는 용담포구가 있어서 천천히 걸어볼만하다. 먹물 고르곤졸라 크루아상. 바삭바삭하고 달콤하니 너무 맛있었던 크라상 달달하니까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더위를 식혀보았다 창문으로 보이는곳이 용담포구 슬슬~ 걸어가도 좋겠지만 난 너무 더웠고 여행 마지막날이라..